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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UAE-이라크-시리아-레바논과 함께 A조
2021-07-01 16:24:38 6,71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이란을 비롯한 중동팀들과 만나게 됐다.
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본부에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이 실시됐다. 6월 FIFA 랭킹 기준으로 최종예선 참가팀 중 4위에 해당하는 한국은 호주와 함께 2번 포트에 포함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들어갔다.
최종예선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최종예선은 오는 9월부터 시작되고,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10경기씩 치르게 된다.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가 치러진다는 가정 하에 FIFA 홈페이지가 밝힌 최종예선 경기일은 다음과 같다.
: 2021년 9월 2일, 9월 7일, 10월 7일, 10월 12일, 11월 11일, 11월 16일, 2022년 1월 27일, 2월 1일, 3월 24일, 3월 29일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은 4.5장이다. A·B조 상위 1~2위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 팀끼리는 단판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다른 대륙 팀과의 최종 플레이오프(홈 앤드 어웨이)를 통해 본선행 티켓을 노리게 된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내년 11월에 열린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A조 – 이란 대한민국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B조 –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정
글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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