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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 개최... 이승재 대상

2011-02-07 00:00:00 4,556

제 23회 차범근축구상 수상자들(앞줄) ⓒKFA 홍석균



제 23회 차범근 축구상에서 구리 부양초등학교의 이승재가 대상을 수상했다.

7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이승재를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과 함께 감독에게 수여되는 감독상까지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차범근축구상은 KFA(대한축구협회)와 유소년축구연맹' 여자축구연맹의 추천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선수들 중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15명을 후보로 선정했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상 이승재 외에 우수상은 이승우(서울 대동초)와 육근혁(청주 덕성초)이 받았으며' 장려상에는 김종훈(전주 조촌초)과 강상희(창원 상남초)' 그리고 여자축구선수인 강채림(서울 송파초)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상에는 서울 대동초 강경수 감독이 선정됐다.

특히 대상을 받은 이승재는 '2010 동원컵 초등리그 왕중왕전'에서 부양초를 챔피언으로 이끈 공격수로 왕중왕전 MVP를 받았으며' 지난해 연말 KFA 시상식에서도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선수로 공인받았던 유망주.





차범근축구상 대상을 받은 이승재와 함께 한 차범근 위원 ⓒKFA 홍석균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조중연 KFA 회장과 '차범근축구교실'의 차범근 회장'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 이회택' 김재한' 노흥섭 KFA 부회장' 김진국 KFA 전무' 이종환 OB축구연맹 회장과 오완건 OB축구연맹 고문 등 많은 축구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중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격려하는 시상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차범근축구상은 지난 22년 동안 박지성' 기성용' 이동국' 김두현 등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했다. 작년부터는 KFA에서도 수상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보탰다. 오늘 상을 받는 여러분도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차범근 회장도 "이렇게 많은 축구계 원로들과 선후배들이 모인 것이 처음인 것 같다. 굉장히 감격스럽다. 축구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선수 여러분도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차 회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향후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선수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완성된 선수들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과 지도자의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꿈을 갖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이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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