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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리그] 2010 경남권 리그 총결산

2010-09-30 00:00:00 2,469



1. 초등부

# 경남서부리그 (9팀 참가) - 남해초' 진주고봉우FC 왕중왕전 진출

강력한 경쟁자들인 진주고봉우FC(준우승)와 봉래초(3위' 페어플레이팀상)를 물리치고 남해초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남해초는 최우수선수상(최동호)' 골키퍼상(김바다)' 최우수지도자상(박진희 감독)을 석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가야초의 최종원은 16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수비상은 서동해(진주고봉우FC)에게 돌아갔다.

# 경남중부리그 (9팀 참가) - 상남초' 김해외동초 왕중왕전 진출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낸 남민호 감독(최우수지도자상)의 상남초(우승). 아쉽게도 상남초 강상희(우수 선수상)는 올해도 공동 득점왕에 만족해야했다. 강상희와 12골로 동률을 이루며 활약한 권예성(김해외동초)이 득점상을 받았고' 김해외동초는 준우승과 페어플레이팀상까지 거머쥐었다.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은 김효찬(상남초)이' 수비상에 김현수(외동초)' 골키퍼상은 박민규(상남초)가 각각 수상했다.





경남중부리그에서 창녕중의 1위는 최대 이변이었다. ⓒ윤거일



2. 중등부

# 경남서부리그 (7팀 참가) - 연초중' 진주중 왕중왕전 진출

연초중 김한길(득점상)과 김대화(최우수선수상)의 위력적인 콤비플레이를 막아낸 팀은 거의 없었다. 물론 조도현(수비상)이 이끈 진주중(준우승' 페어플레이팀상)은 예외다. 진주중 이상인 감독(우수지도자상)은 과감한 전술로 막판까지 연초중을 추격했다.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결국 경남서부리그를 평정한 팀은 연초중. 이상수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기에 충분한 자격이 있다. 골키퍼상은 정호연(연초중)에게 돌아갔다.

경남중부리그 (6팀 참가) - 창녕중' 마산중앙중 왕중왕전 진출

창녕중의 챔피언 등극은 경남권 최대 이변으로 손꼽힌다. 혜성처럼 나타난 창녕중은 디펜딩챔피언 밀양밀성중(페어플레이팀상)' 전통의 강호인 마산중앙중(준우승)과 김해중을 차례로 제압했다. 창녕중 박종대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신동원은 최우수선수상을' 문경건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김해중은 올 시즌 아쉽게 왕중왕전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김문석(득점상)이라는 걸출한 공격수를 배출한 것으로 만족해야했다. 마산중앙중 정순갑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박희수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경남제주리그 1위를 차지한 창원기공의 경기 모습 ⓒ김윤정



3. 고등부

# 경남-제주리그 (11팀 참가) - 창원기계공고' 제주오현고' 경남정보고' 제주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 왕중왕전 진출

공수에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창원기공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창원기공 최경돈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철은 최우수선수상을' 정승환은 골키퍼상을 받았다. 득점상은 20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한 문종운(제주제일고)이' 수비상은 박기홍(오현고)이 수상했다. 우수지도자상은 오현고 김준협 감독에게' 페어플레이팀상은 거제고에 돌아갔다.


글 = 초중고리그 명예기자 윤거일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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