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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베트남 1-0 꺾고 판다컵 1위로 마무리

2025-11-18 17:39:55 526


U-22 대표팀 김명준(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판다컵 3차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22세 이하(U-22) 대표팀이 판다컵 최종전에서 베트남을 1-0으로 제압하고 대회를 1위로 마쳤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중국 청두의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2025 3차전에서 전반 34분에 터진 김명준(헹크)의 결승골로 베트남에 1-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을 2-0 승리, 중국과의 2차전을 0-2 패배로 끝낸 U-22 대표팀은 이번 결과로 판다컵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판다컵 최종 순위는 한국(2승 1패, 승점 6점), 중국(1승 1무 1패, 승점 4점, 골득실 +1), 우즈베키스탄(1승 1무 1패, 승점 4점, 골득실 -1), 베트남(1승 2패, 승점 3점) 순이다.

 

이민성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명준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와 강성진(수원삼성)이 양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김한서(대전하나시티즌)와 김동진(포항스틸러스)이 이뤘으며, 양쪽 측면 수비수에는 김도현(강원FC)과 강민준(포항스틸러스)이 나섰다. 3백은 신민하-조현태(이상 강원FC)-박성훈(FC서울)로 구축됐고, 최후방은 홍성민(포항스틸러스)이 지켰다.

 

돌파를 시도하는 U-22 대표팀 강성진의 모습.


한국은 지난 2차전과 비교해 3자리를 제외하고 모두 달라진 라인업 속에서도 베트남을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34분 김명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남은 시간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으나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종료됐다.

 

U-22 대표팀은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본선을 준비 중이다. 이번 대회 역시 아시안컵 준비 과정의 일환이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란, 레바논, 우즈베키스탄과 한 조에 속해있다.

 

U-22 대표팀 판다컵 2025 3차전

한국 1-0 베트남

득점: 김명준(전34)

출전선수: 홍성민(GK), 신민하, 조현태, 박성훈, 김도현(후18 배현서), 강민준, 김한서(후27 이건희), 김동진(후27 황도윤), 박승호(후18 정지훈), 강성진(후42 김용학), 김명준(후27 정재상)

 

글 = 강지원

사진 = 판다컵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U-22 대표팀의 판다컵 우승 세레머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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