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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평택JFC, 대동세무고 2-0 누르고 우승
2025-06-05 12:48:27 1,327
문체부장관기 우승을 차지한 평택JFC의 우승 세레머니 장면.
경기평택JFCU18(이하 평택JFC)이 서울대동세무고(이하 대동세무고)를 제압하고 문체부장관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윤승재 감독이 이끄는 평택JFC는 5일 안동강변인조A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후반 각 40분)에서 전반 6분과 35분에 터진 백건우, 안우혁의 골로 대동세무고에 2-0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조아성, 득점상은 김수현(6골, 이상 평택JFC)이 차지했다.
이로써 평택JFC는 지난해 저학년 대회인 대통령금배 U17 유스컵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 창단 최초로 고학년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반면 대동세무고는 2023년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 후 2년 만에 전국대회 트로피를 노렸지만 이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총 34팀이 참가한 이번 제4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치러졌다. 4팀씩 7개 조, 3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18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특히 학기 중 열리는 이번 5개의 고등 전국대회(협회장배, 금강대기, 무학기, 문체부장관배, 금석배)는 ㈜비카인드(슛포러브)와 쿠팡플레이가 주최 및 주관하는 ‘한국 유망 축구선수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와 함께 진행된다. 프로젝트 내용으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1군 스카우터가 유튜브 채널 <리춘수>와 협력을 통해 직접 대회 현장을 방문하며 유망주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선발된 선수들은 추후 영국으로 초청돼 뉴캐슬의 오픈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평택JFCU18 백건우가 문체부장관기 결승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양 팀 모두 준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올라온 끝에 어렵게 성사된 결승이었지만 승부의 추는 이른 시간 평택JFC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6분 중원에서 상대의 클리어링을 낚아챈 백건우가 몸싸움을 이겨내며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돌파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평택JFC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반 35분 안우혁이 상대의 약속된 프리킥을 수비 진영에서 끊어낸 뒤 뒷공간이 완벽히 열린 틈을 타 상대 골문까지 직접 볼을 몰고 들어갔다. 이어 안우혁이 골키퍼와의 1대1 기회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대동세무고도 반격에 나섰지만 평택JFC 골키퍼 김형준의 선방과 골대 불운에 울었다. 특히 전반 39분 지난 4월 U-17 아시안컵 대표로 나서 3골을 기록한 김은성이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포스트를 강타했고, 평택JFC가 남은 시간을 잘 지켜내며 끝내 미소 지었다.
제49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시상내역
우승: 평택JFC
준우승: 대동세무고
공동 3위: 신평고, 용문고
페어플레이팀상: 평택JFC
최우수선수상: 조아성(평택JFC)
우수선수상: 오성주(대동세무고)
득점상: 김수현(6골, 평택JFC)
공격상: 백건우(평택JFC)
수비상: 이건학(대동세무고)
GK상: 김형준(평택JFC)
베스트영플레이어상: 안우혁(평택JFC)
최우수지도자상: 윤승재 감독, 김도윤 코치(이하 경기평택JFC)
우수지도자상: 박민서 감독, 서환경 코치(이하 대동세무고)
심판상: 박병용, 우병훈, 김준용, 배선영, 이정우, 김동완
안동 = 손하현 KFA 인턴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
5일 열린 평택JFC(흰색 유니폼)와 대동세무고 간 문체부장관기 결승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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