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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권 원더골’ 고양, 서유에 2-1 승리

등록일 : 2018.07.21 조회수 : 2951
K3리그 베이직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주장 장갑권의 버저비터 골로 서울유나이티드(이하 서유)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고양은 21일 오후 노원 마들구장에서 열린 2018 K3리그 베이직 13라운드에서 서유를 2-1로 꺾었다. 전반 21분 김도우의 선제골로 앞선 고양은 후반 31분 서유 양주훈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장갑권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골을 터뜨려 2-1로 이겼다. 시즌 3승째를 거둔 고양은 승점 10점(3승1무9패)으로 8위 평창FC(승점 11점, 2승5무5패)에 승점 1점차로 뒤진 9위를 기록했다. 반면 서유는 승점 6점(1승3무9패)을 유지하며 11개 팀 중 10위에 그쳤다.

홈팀 서유는 최찬양과 신명훈을 투톱으로 배치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고양은 남수단 출신 공격수 마틴이 원톱, 김도우와 정상욱이 양쪽 날개로 출전했다. 37도에 이르는 날씨만큼 경기도 뜨거웠다. 고양 공격수 마틴이 초반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선제골도 고양이 터뜨렸다. 전반 21분 미드필더 장갑권의 패스를 받은 공격수 정상욱의 슛이 골키퍼에 가로막혀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공격수 김도우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서유는 3차례의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고양 골키퍼 서용원에게 번번이 막혀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다.

0-1로 뒤진 채 후반을 맞이한 서유는 김범수와 전우영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고양도 박성호, 김문수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양 팀 모두 뜨거운 날씨 탓에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일찌감치 교체했다.

서유는 후반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전했다. 오히려 후반 중반에는 고양 공격수 마틴에게 추가골을 내줄 뻔했다. 서울 골키퍼 최경락이 선방해 스코어가 더 벌어지는 걸 막을 수 있었다.

서유의 동점골은 후반 31분 터졌다. 양주훈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에 부진했던 양주훈은 후반에 날카로운 돌파를 성공시키며 공격을 이끌었다.

고양은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사용한 상태에서 후반 막판 수비수 정태영이 부상을 당해 10명이 싸워야 했다. 이후 고양은 서유의 파상공세에 시달렸으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 극적인 골을 터뜨렸다. 주장 장갑권이 그림과 같은 발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고양의 2-1 승리로 끝났다.

글,사진 = 박재웅 KFA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