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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고등 왕중왕전 프리뷰] 기존 강호 vs 신흥 강호

등록일 : 2018.07.20 조회수 : 5011
대한축구협회장배와 금석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떠오른 천안제일고.
전반기 고등 축구리그의 왕중왕을 가리는 경쟁이 시작된다.

‘2018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21일 64강전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다. 전반기 최고의 고등 축구팀을 가리기 위한 경쟁이다. 64강 대진은 지난달 29일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대진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우선 지난해 챔피언의 경기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팀인 매탄고는 올해 전반기 K리그 주니어 A권역 10경기에서 38득점 3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매탄고의 64강전 상대는 전반기 서울북부권역 2위 중경고다. 중경고는 지난해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8강에 오를 만큼 쟁쟁한 상대다.

매탄고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은 현대고다. 지난해 전반기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매탄고에 석패하며 준우승했고, 후반기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전반기 K리그 주니어 B권역 10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맹렬한 기세로 또 한 번 왕좌를 노린다. 현대고의 상대는 전반기 경기리스펙트20권역 2위 고양고다.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열세이지만 6경기 9골을 몰아넣으며 권역 개인 득점 1위를 기록한 이수종의 활약을 기대해봄직하다.

신흥 명문으로 떠오른 천안제일고 역시 주목할 만한 팀이다. 천안제일고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에서 창단 이래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둔 것에 이어, 지난 6월에는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왕중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오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천안제일고는 전반기 경남권역 2위 철성고와 32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지난해 전반기 왕중왕전 우승팀인 매탄고.
같은 지역 팀 간의 경기도 흥미를 끈다. 인천의 강호 부평고와 대건고의 만남이다. 전반기 인천권역에서 2위를 차지한 부평고는 김남일, 이근호, 이천수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이다. 인천유나이티드 U-18인 대건고는 전반기 K리그 주니어 A권역에서 3위에 올라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부평고는 지난달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대건고는 지난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학원팀과 프로산하팀의 자존심도 걸려 있는 만큼 양 팀의 만남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그밖에 신갈고와 용인 TAESUNG FC U-18, 포천FC U-18과 이동FC U-18 역시 같은 지역 팀 간의 맞대결이다.

대회 방식은 다음과 같다. 64강부터 8강까지는 전·후반 경기 종료 후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를 결정하고, 준결승과 결승은 연장전을 거친 후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이전 대회는 승부차기가 ‘ABBA’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올해 대회부터 다시 양 팀이 번갈아 차는 'ABAB' 형식으로 바뀐다.

경기 시간에도 변화를 줬다. 창녕스포츠파크 내 7개 구장에 각각 최대 3경기를 배정하고, 1경기는 오전 10시, 2경기는 오후 5시, 3경기는 라이트 사용 가능 구장에서 오후 6시 50분부터 진행한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무더운 날씨를 피해 경기 시간을 조정했다.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