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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무패' 경주한수원 선두 질주

등록일 : 2018.07.19 조회수 : 2075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어용국 감독이 이끄는 경주한수원은 18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강릉시청과의 2018년 내셔널리그 15라운드 안방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11승 3무 1패)을 기록하며 김해시청(승점 34)을 승점 2점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닷새전 김해시청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뒤 2연승의 신바람과 함께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의 고공비행을 이어갔다.

경주한수원은 전반 8분 이적생 정민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기 추가등록기간 K리그2 대전코레일에서 경주한수원 유니폼을 입은 정민우는 주한성의 코너킥을 그대로 이마로 받아 넣어 1-0을 만들었다. 경주한수원은 후반 30분 강릉시청 정동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장백규의 도움을 받은 김민호의 극적인 결승골로 안방에서 승점 3점을 낚았다. 후반 41분 이관용을 빼고 김민호를 투입한 어용국 감독의 교체카드가 신의 한 수가 됐다.

2위 김해시청도 같은날 오후 7시 목포축구센터에서 벌어진 목포시청과 방문경기에서 2-1 로 이겼다. 윤성효 감독의 김해시청은 전반 40분 윤태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37분 김상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9분 안상민이 해결사로 등장했다. 곽성욱의 침투패스를 받은 안상민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네트를 출렁였다.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쌓은 김해시청은 승점 34로 선두 경주한수원과 승점차를 2점으로 유지했다.

3위 천안시청은 창원시청을 꺾고 팀 통산 100승의 기쁨을 맛봤다. 같은 시간 홈인 천안축구센터로 창원시청을 불러들인 천안시청은 전반 20분 남희철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 승리를 따냈다. 지난 2008년 내셔널리그에 처음 참가한 천안시청은 창단 10년 만에 통산 100승의 금자탑을 세우며 명문구단 반열에 올랐다. 반면 창원시청은 또 한 번 후반기 첫 승 달성에 실패하며 취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전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대전한밭운동장에서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경기는 대전코레일의 홈구장 사정으로 이틀 순연됐다.

<2018 내셔널리그 15라운드 경기결과 (7월 18일)>
경주한수원 2-1 강릉시청
부산교통공사 1-2 김해시청
천안시청 1-0 창원시청

글=장영우(내셔널리그 해설위원)
사진=정승화(내셔널리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