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Korea Football Association
bla~bla~

뉴스룸

home 뉴스룸 뉴스

뉴스

천안제일고 또 웃었다! 경신고 꺾고 금석배 우승

등록일 : 2018.06.12 조회수 : 8777
천안제일고가 경신고를 꺾고 금석배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제일고가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희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제일고는 12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경신고와의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천안제일고는 후반에 고준영의 멀티골과 이풍연의 한 골이 터지면서 경신고를 꺾고 금석배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우승컵이다. 천안제일고는 지난 2월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 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불과 4개월 만에 전통의 금석배에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명문으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전반 초반은 경신고의 압박이 거셌다. 천안제일고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탐색전에 나선 뒤 서서히 상대 진영으로의 진출 횟수를 늘렸다. 양 팀 모두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천안제일고는 전반 10분 고민석의 패스를 받은 고준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경신고 고태경 골키퍼의 손을 맞고 나왔다. 이어 혼전 중에 한 차례의 헤더 슈팅이 있었지만 이 슈팅도 골대 위로 벗어났다.

경신고는 전반 15분 이한서가 빠른 속도로 오른쪽 사이드를 돌파한 뒤 페널티 박스 중간에 있던 오승록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지만 천안제일고 수비에 막혔다. 이 밖에도 여러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살리지 못했다. 양 팀은 역습을 주고받으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렸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천안제일고는 2월 대한축구협회장배에 이어 금석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명문으로 등극했다.
후반전 초반도 골이 나오지 않는 건 마찬가지였다. 경신고는 후반 7분 김흥일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천안제일고는 경신고의 공격 기회 이후 이어진 코너킥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 22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중앙에 있던 신민혁이 몸을 날려 헤더 슈팅으로 이었지만 상대 골키퍼 품에 안겼다.

균형은 후반 22분에 깨졌다. 천안제일고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양정운이 왼쪽으로 살짝 내준 패스를 고준영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경신고의 골문을 열었다. 물꼬가 트이니 흐름은 급격히 천안제일고 쪽으로 넘어왔다. 천안제일고는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풍연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경신고는 마지막까지 추격골을 위해 뛰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이미 흐름은 천안제일고 쪽으로 넘어온 상태였다. 다급해진 탓에 문전에서의 패스 연결도 원활하지 않았다. 천안제일고는 마지막까지 고민석, 이풍연 등을 중심으로 압박을 계속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고준영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금석배 우승을 확정했다.

<'2018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시상내역>
우승 : 천안제일고
준우승 : 경신고
3위 : 중동고, 숭의고
최우수선수상 : 심성협(천안제일고)
우수선수상 : 김정환(경신고)
득점상 : 고준영(천안제일고)
수비상 : 이풍연(천안제일고)
GK상 : 최현석(천안제일고)
최우수지도자상 : 박희완 감독, 고재효 코치(천안제일고)
우수지도자상 : 김순호 감독, 신민석 코치(경신고)

군산=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