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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5R] ‘이세은 결승골’ 현대제철, 구미 꺾고 1위 수성

등록일 : 2018.05.14 조회수 : 3535
인천현대제철이 이번 시즌 막강한 대항마로 꼽힌 구미스포츠토토를 꺾고 4연승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14일 저녁 7시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와의 WK리그 5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경주한수원과 0-0으로 비긴 이후 4연승을 질주한 현대제철은 승점 13점(4승1무)으로 수원도시공사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현대제철 +14, 수원도시공사 +4)에서 앞서 1위를 유지했다. 구미스포츠토토는 승점 10점(3승1무1패)으로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현대제철은 전반 8분 만에 비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비야는 이소담과 합작으로 구미스포츠토토의 수비를 무너뜨린 뒤 골대 왼쪽 깊숙이 공을 꽂아 넣었다. 반격에 나선 구미스포츠토토는 전반 32분 최유리가 헤더 동점골을 넣었다. 동점골이 터진 이후 경기는 더욱 후끈 달아올랐다. 선수들의 몸싸움이 잦아졌고, 잦아진 파울에 감독과 관중들의 목소리도 커졌다. 하지만 끝내 추가골 없이 전반전이 끝났다.

현대제철은 후반 10분 만에 이소담의 경고를 시작으로 이영주, 장슬기가 각각 한 번의 경고를 받아 총 3장의 경고를 받았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추가골을 넣은 쪽은 현대제철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이세은이 후반 14분 골문 앞 프리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경주한수원과의 개막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4경기 만에 복귀한 이세은은 복귀하자마자 귀중한 결승골을 신고했다. 다시 리드를 내준 구미스포츠토토는 후반 35분 두 장의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경기 후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했었다. 실점 장면에서 크로스를 너무 쉽게 내 준 점은 보완해야 하지만 어쨌든 이겼으니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는 김지은, 문미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김원지가 한 골을 만회한 보은상무를 적지에서 2-1로 물리쳤다. 수원도시공사는 비록 현대제철에 골득실에서 밀려 2위가 됐지만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개막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보은상무는 개막 이후 5연패로 8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경주한수원은 신생팀 창녕WFC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이금민의 활약에 더해 김인지가 쐐기골을 넣으며 3-0 완승을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승점 9점(2승3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창녕WFC는 보은상무와 마찬가지로 개막 이후 5연패를 했지만 골득실에서 보은상무에 앞서 7위다.

서울시청은 효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화천KSPO와 1-1로 비겼다. 서울시청이 후반 18분 선수현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후반 40분 화천KSPO의 전가을이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로 끝났다. 화천KSPO가 승점 7점(2승1무2패)으로 5위, 서울시청이 승점 4점(1승1무3패)으로 6위다.

<현대제철 H CORE 2018 WK리그 5라운드 (5월 14일)>
인천현대제철 2-1 구미스포츠토토
서울시청 1-1 화천KSPO
보은상무 1-2 수원도시공사
창녕WFC 0-3 경주한수원

글 = 김재영 KFA 인턴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