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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상주 상무, 승부차기 혈투 끝 K리그 클래식 잔류 성공

등록일 : 2017.11.26 조회수 : 7575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상주는 2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부산을 따돌리고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부산 원정으로 치러진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상주는 2차전에서 정규시간을 0-1로 마쳤고 1, 2차전 스코어 합계 1-1로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주와 부산은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결국 상주가 5-4로 승리했다. 2013년 승강플레이오프 도입 이후 K리그 클래식팀이 잔류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선제골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부산 이정협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주 윤영선의 파울을 이끌어냈고, 주심은 부산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부산 호물로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1, 2차전 스코어 합계가 1-1이 되면서 균형이 맞춰졌다.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상주와 부산은 각각 한 차례씩 상대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되면서 골이 취소됐다. 결국 정규시간까지 추가골은 없었고,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이 때도 골은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였다. ABBA 방식으로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상주는 네 번째 키커까지 순조롭게 골을 성공시켰다. 문제는 부산의 네 번째 키커인 고경민이었다. 고경민의 슈팅이 골대 위로 벗어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상주 쪽으로 흘러갔다. 상주 다섯 번째 키커인 주민규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결국 승강플레이오프 혈투의 승자는 상주가 됐다.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