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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KSPO, 이천대교 꺾고 창단 첫 챔프전 진출

등록일 : 2017.11.13 조회수 : 1172
화천KSPO 강유미의 모습.
화천KSPO가 이천대교를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화천KSPO는 13일 오후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WK리그 2017’ 플레이오프에서 이천대교를 만나 강유미, 이수빈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화천KSPO는 정규리그 우승팀 인천현대제철과 챔프전을 치르게 됐다. 챔프 1차전은 17일 화천 생활체육공원, 2차전은 20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대교는 ‘득점 3위’ 박은선을 필두로 2선에 김상은, 이장미, 박지영을 배치해 공격적인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에 맞선 화천KSPO도 글라우시아, 조지아, 박초롱이 쓰리톱을 구성해 공격을 중시하는 자세를 취했다.

전반 초반 화천KSPO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와 함께 조지아와 글라우시아를 중심으로 한 빠른 공격으로 이천대교 수비진을 괴롭혔다. 주도권을 가져간 화천KSPO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조지아의 왼발 크로스를 강유미가 헤딩으로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화천KSPO는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글라우시아와 박초롱은 수차례 중거리 슈팅으로 이천대교 골문을 위협했다.

이천대교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격에서 아쉬움을 보인 이장미를 빼고, 김아름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 효과는 빠르게 나왔다. 김아름의 강한 압박으로 화천 수비진은 실수를 남발했다. 이에 화천도 강유미, 최수진의 측면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전반 종료 직전, 이천대교 주장 박지영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양 팀의 전반은 1-0, 화천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의 경기는 치고받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화천KSPO는 추가골을 넣으며 한 발짝 더 달아났다. 후반 8분, 강유미의 슈팅이 이천대교 골키퍼 김유진의 손에 맞고 나오자 문전 앞에 기다리고 있던 이수빈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추가골 실점 후 이천대교가 공세를 올렸다. 하지만 문미라, 김상은의 날카로운 슈팅이 화천 골키퍼 정보람의 손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에도 계속된 이천대교의 공격은 골키퍼 정보람을 넘지 못하며 득점으로 연결 짓지 못했다.

총공세에 나선 이천대교의 추격골이 나왔다. 후반 35분, 코너킥 이후 먼 포스트로 넘어온 볼을 박지영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이후 이천대교는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경기는 화천KSPO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천 = 박찬기 KFA 인턴기자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