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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경주한수원 꺾고 챔프 1차전 기선제압

등록일 : 2017.11.09 조회수 : 2091
김해시청이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 경주수력원자력을 물리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은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년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유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을 1-0으로 물리쳤다.

정규리그 2위(승점 50)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김해시청은 천안시청을 1승 1무로 꺾고 챔피언결정전까지 오른데 이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2008년 창단 이후 9년 만에 첫 우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지금까지 14차례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한 것은 총 10번으로 확률로는 71.4%다.

반면 정규리그 1위(승점 51)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은 첫 판을 내주며 2차전을 기약하게 됐다.

우승컵의 최종 향방을 가를 챔피언결정전 2차전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주한수원의 홈구장인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네 번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양 팀의 경기답게 팽팽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14일 정규리그 종료 뒤 충분한 휴식과 훈련으로 챔피언결정전을 기다린 경주한수원은 장백규(11골 5도움), 고병욱(7골 4도움), 정기운(6골 5도움)으로 이어지는 공격 편대가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홈팀 김해시청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김창대와 플레이메이커 곽성욱을 중심으로 지난해 울산현대미포조선 소속으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던 공격수 김민규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탐색전 끝에 0-0으로 마친 두 팀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요동쳤다. 결국 먼저 웃은 것은 김해시청이었다. 윤성효 김해시청 감독은 후반 30분 황진산을 빼고 유현규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고 이것이 적중했다. 후반 48분 미드필드 진영에서 김민규가 찔러준 패스를 유현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네트를 흔들면서 1,600여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승리로 이끈 윤성효 김해시청 감독은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견뎌준 끝에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2차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17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11월 8일)>

김해시청 1-0 경주한수원

글=내셔널리그 행정지원팀 장영우
사진=내셔널리그 최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