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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4전승’ 정정용호,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행

등록일 : 2017.11.08 조회수 : 1265
100% 목표 달성이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8 대표팀이 4경기 무실점 전승으로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U-18 대표팀은 8일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4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이겼다. 한국은 브루나이(11-0 승), 인도네시아(4-0 승), 동티모르(4-0 승)에 이어 말레이시아까지 물리치며 4전승을 기록, 조 1위로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다. 이번 예선에서 각 조 1위 10개팀과 조 2위 중 상위 5개팀, 그리고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무대를 밟는다.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2019년 U-20 월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정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결과는 완벽했고, 내용도 준수했다. 한국은 전원 수비에 나선 네 팀을 상대로 총 22골을 성공시켰다. 원정팬이 다수 경기장을 찾은 인도네시아전,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를 상대로 고전했으나 집중력을 유지하며 원하는 결과를 냈다.

이강인(발렌시아), 조영욱(고려대), 전세진(매탄고) 등 차세대 스타들의 가능성을 실전에서 점검한 것도 큰 수확이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4경기 중 3경기에 교체로 출전했음에도 두 골을 넣었다. 특히 상대 중심을 무너뜨리는 드리블, 동티모르전 프리킥 상황에서 빛을 발한 날카로운 왼발슛은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공격수 조영욱은 지난 U-20 월드컵에서 골 침묵으로 힘겨워했으나 이번 대회서 6골을 쏟아내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수원삼성 입단이 예정된 전세진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동시에 때때로 해결사로 나섰다. 이밖에도 부산아이파크 입단이 예정된 미드필더 이상준(개성고), 빠른 발을 활용해 측면을 허문 엄원상(아주대)도 제 역할을 다했다.
말레이시아와의 마지막 경기는 유종의 미를 거두는 장이 됐다. 정 감독은 오세훈(현대고)을 최전방 공격수로 한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2선에는 조영욱-전세진-김정민(금호고)-엄원상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호진(영등포공고)이 맡았고, 포백은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규혁(신갈고)-이재익(보인고)-김현우(현대고)-황태현(중앙대)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3경기 연속 민성준(대건고)이 지켰다.

한국은 전반에만 세 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반 11분만에 엄원상의 선제골이 나왔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조영욱이 왼쪽을 돌파해 올린 크로스를 엄원상이 반대편 골문 앞에서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에는 김정민이 조영욱과의 2대1 패스로 만든 찬스에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조영욱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다. 조영욱은 전반에 터진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정 감독은 후반에 공격수 이강인과 골키퍼 최민수(함부르크)를 교체 투입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후반 25분 교체로 들어온 최민수는 이번 대회 첫 출전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최민수는 이번 대회서 손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다 마지막 경기에 팬들 앞에 나섰다. 올해 초 신태용 감독이 이끌던 U-20 대표팀에 뽑혔던 최민수는 지난 7월 슈투트가르트에서 함부르크 유스팀으로 이적했다.

<2018 AFC U-19 챔피언십 예선 F조 4차전>
대한민국 3-0 말레이시아
득점 : 엄원상(전11) 김정민(전38) 조영욱(전45+2, 이상 한국)
출전선수 : 민성준(GK, 후25 최민수) 이규혁 이재익 김현우 황태현 정호진 조영욱 전세진(후10 이강인) 김정민 엄원상 오세훈(전36 임재혁)

파주 = 오명철
사진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