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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승격-강등팀, 이번 주말에 가려진다

등록일 : 2017.10.13 조회수 : 7166
올해 처음 승강제가 도입된 K3리그의 막판 순위 경쟁이 뜨겁다.
희비가 갈린다.

올해 처음 승강제가 도입된 '2017 K3리그‘가 이번 주말에 정규리그를 마친다. K3리그 어드밴스는 14일 오후 2시, K3리그 베이직은 15일 오후 2시에 일제히 최종전을 치른다. 포천시민축구단의 K3리그 어드밴스 1위 확정 외에는 그 어떤 것도 결정된 게 없다. 강등될 두 팀, 승격될 한 팀, 그리고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와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이 모두 마지막 한 경기로 가려진다.
파주시민축구단은 마지막 경기에서 무조건 이긴 뒤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잔류 여부가 결정된다.
‘네가 가라, K3리그 베이직’ 강등팀은?
K3리그 어드밴스는 11위, 12위 팀이 내년 K3리그 베이직으로 강등된다. K3리그는 베이직 2~5위 팀끼리 벌이는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한 팀이 곧바로 승격한다. K리그처럼 상위리그와 하위리그팀이 붙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K3리그 어드밴스 11위는 12위와 마찬가지로 곧바로 강등이다.

12위는 양주시민축구단(승점 13점)으로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관건은 11위다. 8위 전주시민축구단(승점 26점), 9위 경주시민축구단(승점 25점), 10위 춘천시민축구단(승점 24점), 11위 파주시민축구단(승점 23점)이 여기에 얽혀있다.

눈여겨봐야 할 경기는 파주 vs 경주(파주스타디움), 춘천 vs 이천(송암스포츠타운)이다. 파주와 경주는 사활을 걸고 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파주는 지면 11위로 강등된다. 경주는 지면 춘천과 이천의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전주는 다른 팀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마지막 경기를 비기기만 해도 강등권 탈출이 가능하다.

챔피언 자리를 가리기 위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도 관심사다. K3리그 어드밴스는 1위 팀이 챔피언 결정전으로 직행하고, 2~5위 팀이 두 번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가린다. 2위 양평FC(승점 35점), 3위 김포시민축구단(승점 33점)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위인 청주CITY FC, 5위 화성FC(이상 승점 32점)는 마지막 경기 결과를 봐야 한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K3리그 어드밴스 승격을 노린다.
‘내가 간다, K3리그 어드밴스’ 승격팀은?
K3리그 베이직 팀간 승격 경쟁도 치열하다. 1위가 내년 시즌 K3리그 어드밴스로 직행하고, 2~5위 팀이 두 번의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러 K3리그 어드밴스행 막차를 탄다. 1위는 중랑축구단이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네 팀이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한 장 남은 승격 티켓을 노린다. 그러려면 일단 5위 안에 들어야 한다.

2위 시흥과 3위 부여FC(승점 27점)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4위 평택시민축구단(승점 24점), 5위 FC의정부(승점 21점), 6위 부산FC(승점 21점)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타기 위해 사활을 건다. 평택은 고양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의정부는 서울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은 시흥 원정을 떠난다.
중랑축구단은 마지막 경기를 져도 2위와 골득실 차가 워낙 커 사실상 베이직 1위로 승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랑, 대이변 없다면 베이직 1위로 승격!
K3리그 베이직은 서울중랑축구단의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 K3리그 최초 승격팀의 영광이 눈앞에 다가왔다. 중랑은 12승 3무 무패 승점 3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시흥시민축구단이 12승 3패 승점 36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중랑은 마지막 경기인 평창FC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우승한다. 만일 패한다 하더라도 중랑과 시흥의 골득실 차가 워낙 커 역전될 가능성은 적다. 현재 중랑의 골득실은 31, 시흥의 골득실은 13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중랑이 평창에 패하고, 시흥이 부산FC를 18점 차로 이겨야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중랑의 상대인 평창은 지난해 승격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중랑을 꺾고 2차전에 오른 팀이다. 하지만 과거와의 비교는 금물이다. 올해의 중랑은 그 때와 판이하게 다르다. 중랑은 올 시즌 K3리그 어드밴스와 K3리그 베이직 통틀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42득점에 11실점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