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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2 대표팀, 두 번의 연습경기서 모두 승리

등록일 : 2017.07.13 조회수 : 15809
U-22 대표팀이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U-22 대표팀이 두 번의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베트남 출국을 앞두고 보완해야 할 점을 확인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정정용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대표팀은 13일 오후 파주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한양대와의 연습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박성부(숭실대)와 강지훈(용인대)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U-22 대표팀은 지난 11일 내셔널리그 대전코레일과의 연습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고, 15일 베트남 출국 직전 마지막 연습경기인 한양대전에서도 2-1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한국은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19일 마카오, 21일 동티모르, 23일 베트남과 차례로 경기를 치른다. 10개조로 나눠 치러지는 이번 예선에서 각조 1위 팀은 본선에 직행하고, 2위 팀 중 상위 5개 팀과 개최국 중국 등 총 16개 팀이 내년 1월 열리는 본선에 참가한다.

U-22 대표팀은 전반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영욱(고려대)이 원톱으로 나섰고 김대원(대구FC), 이상헌(울산현대), 박성부가 2선에 포진했다. 중원에는 김혜성(홍익대), 이승모(포항스틸러스)가 섰고 포백 수비라인은 박창준(아주대), 조성욱(단국대), 이상민(숭실대), 윤종규(경남FC)가 채웠다. 골키퍼 장갑은 문경건(광운대)이 꼈다.

U-22 대표팀은 전반 6분에 터진 박성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성부는 지난 대전코레일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고, 이번 한양대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이후 측면을 활용해 한양대의 빈틈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후반에는 3-4-3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이상헌이 원톱으로 올라갔고 강지훈과 두현석(연세대)이 양 날개로 포진했다. 중원에는 민준영(동국대), 이동희(한양대), 황인범(대전시티즌), 박재우(대전시티즌)가 섰고 수비라인에는 김혜성, 김승우(연세대), 정태욱(아주대)이 포진했다.

후반전의 U-22 대표팀도 빠른 측면 공격을 노렸지만 상대 진영 깊숙한 곳에서 올리는 크로스 템포가 늦은 탓에 몇 차례의 기회를 날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무더운 날씨도 선수들의 발을 둔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U-22 대표팀은 후반 22분 김진야의 도움을 받은 강지훈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스코어를 2-0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두 번째 골 득점 이후 U-22 대표팀은 한양대에 실점을 내줬지만,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1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은 한양대전을 통해 보완해야 할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전코레일전보다는 수월했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따라주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선수들이 원하는 걸 하려는 의지는 있지만 패스 템포가 빨라지면 어려워한다. 수비는 어느 정도 안정화됐지만 체력이 되지 않기에 남은 기간 동안 체력 회복을 잘해야 할 것이다. 욕심내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모든 모의고사는 끝났다. U-22 대표팀에게는 실전만이 남았다. 정정용 감독은 “예선전 세 경기가 전략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앞선 두 경기(마카오, 동티모르)를 통해 승리와 함께 우리가 전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끌어올리고, 가장 중요한 세 번째 경기(베트남)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파주=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지난 대전코레일전에 이어 두 번의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U-22 대표팀은 오는 15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