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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평택에 역전승...K3리그 베이직 무패 1위

등록일 : 2017.06.17 조회수 : 1284
평택시민축구단(왼쪽)과 서울중랑축구단 선수들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도열했다.
서울중랑축구단이 짜릿한 역전승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중랑은 1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베이직’ 7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 25분 평택 외국인 선수 호베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이승주, 김연왕, 김상우, 박재철이 연달아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귀중한 1승을 더한 중랑은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K3리그 베이직 아홉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시흥시민축구단(5승 2패 승점 15점)과도 한 게임 이상 차이 나는 여유로운 상황이다.

전반 초반에는 홈팀인 평택의 흐름이었다. 평택은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민완기의 머리를 스쳐 골문을 향해 날아갔으나 중랑 김은도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1분 뒤에는 최영주의 패스를 받은 호베르토가 중랑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그 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호베르토는 전반 초중반까지 활발한 활동량으로 중랑 진영을 끊임없이 흔들었다. 전반 17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까지 파고든 뒤 문전으로 패스를 연결했지만 이 패스가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두드리던 평택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호베르토가 골문 앞에서 가슴트래핑으로 받고 발로 잡은 뒤 침착하게 슈팅해 중랑의 골망을 흔들었다. 평택은 호베르토의 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 리드로 끝냈다.

후반은 중랑의 반격이었다. 중랑은 후반 8분에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이승주가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강하게 감아 찬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평택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맞은 평택은 흔들렸다. 중랑은 이 틈을 타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10분 김연왕이 역습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슈팅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에는 중랑의 흐름이었다. 평택은 반격에 나섰지만 문전 마무리가 잘 되지 않으며 고전했다. 중랑은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김상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볼은 잡은 뒤 상대 골키퍼가 막으러 나온 틈을 타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평택은 후반 35분 백무길과 호베르토의 연속 슈팅이 중랑 김은도 골키퍼에 손에 모두 막힌 게 큰 아쉬움이었다. 중랑은 후반 37분 박재철의 네 번째 골까지 터지면서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결국 4-1로 승리하며 K3리그 베이직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시흥시민축구단은 부여FC에 1-2로 패했다. 평택도 패하는 바람에 2위를 유지하는 데는 성공했다. FC의정부는 평창FC를 2-1로 이기며 시즌 2승을 챙겼고 고양시민축구단과 서울유나이티드는 접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2017 K3리그 베이직‘ 7라운드 (6월 17일)>
평택시민축구단 1-4 서울중랑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1-2 부여FC
평창FC 1-2 FC의정부
고양시민축구단 3-3 서울유나이티드

<'2017 K3리그 어드밴스‘ 10라운드 (6월 17일)>
양평FC 1-3 경주시민축구단
화성FC 0-0 청주FC
김포시민축구단 1-1 포천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1-2 파주시민축구단
전주시민축구단 0-0 이천시민축구단
청주CITY FC 1-1 양주시민축구단

평택=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