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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10라운드] 이천대교, 3경기 만의 승리...박은선 6호골

등록일 : 2017.06.17 조회수 : 3612
16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경기에서 리그 6호골을 터트린 이천대교 박은선(왼쪽).
이천대교가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4위로 뛰어올랐다.

이천대교는 16일 저녁 7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의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8라운드에서 화천KSPO에 패하고, 9라운드에서 서울시청과 비긴 뒤 3경기만의 승리다. 후반 23분 수원시시설관리공단 김지은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34분 박은선, 후반 39분 썬데이의 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역전승했다.

인천현대제철과 함게 WK리그의 ‘2강’으로 불리던 이천대교이지만, 올 시즌 초반 기세는 좋지 않았다. 이날 승리로 이천대교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승점 16점 동률을 이루며 선두권 추격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리그 6호골을 터트린 박은선의 활약과 수비수 심서연의 복귀가 힘을 싣고 있다.

같은 시각 화천KSPO 역시 화천생체주경기장에서 열린 구미스포츠토토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후반 1분 구미스포츠토토 최유리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8분 이정은, 후반 41분 김민지의 골로 역전했고, 추가시간 3분 다시 최유리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추가시간 10분 이수빈이 결승골을 넣어 승리했다.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화천KSPO는 2위로 뛰어올랐다.

보은상무도 오랜만에 귀중한 승리를 맛봤다. 지난 1라운드에서 경주한수원에 승리한 이후 9경기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오후 4시 효창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2-1로 이겼다. 서울시청 최미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권하늘이 두 골을 터트리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0라운드 경기 결과 (6월 16일)>
서울시청 1-2 보은상무
인천현대제철 6-0 경주한국수력원자력
이천대교 2-1 수원시시설관리공단
화천KSPO 3-2 구미스포츠토토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