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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제주 꺾고 FA컵 8강 막차 탑승

등록일 : 2017.06.06 조회수 : 13327
수원삼성이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수중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수원삼성이 제주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FA컵 8강행 막차에 올랐다.

수원은 6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제주에 2-0 승리를 거뒀다. 다른 16강전 7경기는 모두 지난달 17일에 열렸지만, 수원과 제주의 경기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인해 연기됐다. 수원은 같은 K리그 클래식 팀인 제주를 꺾으며 마지막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수원과 제주는 치열한 수중전을 펼쳤다. 전반전부터 위협적인 골 기회를 주고받았지만, 골은 쉽사리 터지지 않았다. 득점 없는 전반전을 마친 양 팀의 경쟁은 후반전 들어 더욱 뜨거워졌고,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생기기도 했다.

후반 17분 수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산토스의 패스를 받은 조나탄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제주도 반격에 나섰지만 수원은 후반 37분 산토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제주는 경기 막판까지 선수교체를 활용한 공세에 나섰으나 결실을 얻지 못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우라와레즈에 패해 탈락한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아픔이다. 제주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 경기를 포함해 수원에 4경기 연속 패하며 악연을 이어갔다.

8강행 막차를 탄 수원은 환호했다. 수원의 다음 상대는 지난달 17일 아산무궁화축구단을 3-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한 광주FC다.

글=권태정
사진=대한축구협회
빗속에서도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산토스(흰색 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