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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발팀, 덴소컵에서 일본 상대로 2-1 승리

등록일 : 2015.03.29 조회수 : 6340
역전골을 넣은 김민규(오른쪽)가 박동진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대학선발팀이 제 12회 2015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학선발팀은 29일 화성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2회 2015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에서 일본 대학선발팀을 상대로 2-1로 이겼다. 전반전을 0-1로 밀린 채 마쳤지만 후반전 김건희의 페널티킥 골과 김민규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대학선발팀은 지난해 0-6으로 완패한 설욕을 되갚아주는데 성공했다.

대학선발팀은 윤보상이 골대를 지킨 가운데, 이민기-박동진-최준기-정동윤이 포백라인을 구성했고 중원은 이정빈과 고승범이 지켰다. 2선에는 김민수, 문준호, 정원진이 포진했고, 최전방에는 김건희가 위치했다.

먼저 일본대학선발팀이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코너킥 찬스를 얻은 일본 대학선발팀은 날카로운 헤딩으로 골대 옆그물을 맞혔다. 이어진 전반 6분에도 대학선발팀은 이즈미 류지에게 슈팅찬스를 내주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선 대학선발팀은 좌우 측면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마무리가 번번이 부족했다.

파상공세를 이어가던 일본대학선발팀은 전반 28분 마스시타 요시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끌려가던 대학선발팀은 전반 34분 고승범의 패스를 받은 정동윤이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골대와는 거리가 먼 슈팅이었다.

한 골 뒤진 채 전반전을 끝낸 김 감독은 고승범을 빼고 박인혁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후반전을 나섰다. 교체돼 들어간 박인혁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전반 9분에는 후쿠시마 하루키의 실책으로 대학선발팀이 직접프리킥을 얻어냈다. 빠르게 연결된 패스를 박인혁이 빠져나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의 발이 더 빨랐다.

이후에도 대학선발팀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15분에는 김건희가 주저 없이 중거리 슈팅을 때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공격이 한껏 살아나자 김 감독은 계속해서 공격자원을 아낌없이 교체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누비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후반 28분 김건희가 성공시킨 페널티킥은 박인혁의 발에서 비롯됐고, 후반 34분 역전골을 터트린 김민규는 후반 20분정원진과 교체 투입된 선수였다.

경기 막바지에는 윤보상의 활약이 빛났다. 후반 36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키모토 야스키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윤보상이 먼저 쳐냈다. 하지만 윤보상은 더 이상 골문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대학선발팀은 화성에서 열린 제1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서 2-1 승리를 빚었다.

화성 = 김유림 명예기자
사진 = 박주원 명예기자
그라운드로 들어서는 한국 대학선발팀 선수들의 모습.
경기 전 한일 선수들이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승범이 이즈미의 태클을 피하고 있다.
일본에 역전승을 거두고 덴소컵을 차지한 대학선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