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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세종대 꺾고 2연승

등록일 : 2015.03.21 조회수 : 4798
인천대학교 고영민이 킥을 하고 있다.
인천대학교가 세종대학교를 꺾고 U리그 2연승을 달렸다.

인천대는 20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 3권역 2라운드 경기에서 세종대를 2-1로 이겼다.

인천대는 전반 9분 김재표가 동료 선수에게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첫 골은 세종대 수비수의 어이없는 실수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로 들어오는 공을 세종대 김진호가 백헤딩으로 골키퍼에게 흘려준다는 것이 골키퍼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꺾이며 그대로 골문으로 흘러들어갔다. 예상 밖의 실점을 한 세종대는 전열을 가다듬고 전반 중반에 몇 차례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전반 후반에도 인천대가 공격의 주도권을 이어갔다. 전반 32분 이원일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넣었으나 아쉽게 공격수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되었다. 전반 40분 인천대 고영민이 중원에서 상대선수 3명을 제치며 드리블을 하자 세종대 남동우가 이를 제지하다 경고를 받았다. 전반 종료 직전 인천대는 노성민이 중거리 슛을 때리며 추가득점을 노렸으나 골대 위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양 팀은 한 명씩 교체하며 후반을 시작했다. 인천대는 이원민을 빼고 김종진을 투입했고, 세종대는 최홍일 대신 신채호를 투입했다. 후반 시작한 지 1분 만에 세종대 황의현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인천대 수비수에게 향하던 공을 수비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자 황의현이 노련하게 가로채며 바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를 넘기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동점골을 내준 직후 인천대는 설상가상으로 노성민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수적 우세를 점한 세종대가 점유율을 가져오긴 했으나 인천대 선수들은 굴하지 않고 날카로운 공격 기회를 여러 번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김강국이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세종대가 수적 우세 속에서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추가골을 만들어낸 것은 인천대였다. 후반 25분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며 인천대 공격을 주도한 김경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세종대는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으나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 후 김시석 인천대 감독은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다. 현재 주전 선수들 중에 부상 당한 선수가 많다. 7명 정도가 이탈해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오늘 출전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경기였다”며 “후반 시작하자마자 노성민이 퇴장당해 착잡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 버텨주면서 추가 득점을 했다. 경기력은 아쉽지만 승점 3점을 따낸 것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 = 최지연 명예기자
사진 = 김예나 명예기자
세종대 수비수들이 상대 프리킥을 막기 위해 벽을 쌓고 있다.
세종대가 동점골을 넣은 뒤 한데 어울려 기뻐하고 있다.
2-1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은 뒤 환호하는 인천대 선수들의 모습.
김시석 인천대 감독은 한 명이 퇴장당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승리한 선수들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