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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김성남 감독 “챔결서 포천과 세 번째 ‘오렌지 더비’ 꿈꾼다”

등록일 : 2017.08.26 조회수 : 1509
화성FC 김성남 감독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 포천과 세 번째 ‘오렌지 더비’를 치르겠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성FC 김성남 감독은 여유가 넘쳤다. 화성은 26일 오후 화성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어드밴스’ 1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화성과 포천은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을 ‘오렌지 더비’로 규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의 유니폼 색깔이 오렌지색이라 붙여진 별칭이다. 양 팀 모두 원정 유니폼을 입고 나선 뒤 승리 팀은 다음 ‘오렌지 더비’에서 홈 유니폼을 입을 자격을 얻는다. 관중들에게는 오렌지 주스가 나눠지고, 양 팀 선수들은 입장 시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들어간다.

지난 5월 2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번째 ‘오렌지 더비’에서 1-1로 비겼던 화성과 포천은 이번에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성남 감독은 “한교원이 제대하고 부상 선수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력 이탈이 많았다. 포천의 무패 행진을 꼭 깨고 싶었는데 잘 되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포천은 17라운드 현재까지 11승 6무를 기록 중이다.

김성남 감독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포천과 다시 한 번 승부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세 번째 ‘오렌지 더비’ 성사 여부는 두 팀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달려 있다. 포천은 현재 1위로 챔피언 결정전 직행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화성은 치열한 중위권 접전을 치르고 있다.

김성남 감독은 “있는 선수들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며 “중위권 팀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우리로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 결정전까지 오르고 싶다. 그래서 포천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세 번째 ‘오렌지 더비’를 치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화성=안기희
사진=안기희, 화성FC 제공
화성FC 김성남 감독(왼쪽)과 포천시민축구단 김재형 감독이 두 번째 '오렌지 더비'를 무승부로 끝낸 뒤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고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