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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이승주 “무패 1위로 리그 마치고 싶어”

등록일 : 2017.06.17 조회수 : 2233
“무패 1위로 리그를 마감하고 싶습니다.”

서울중랑축구단의 이승주가 K3리그 베이직의 제일 높은 곳을 바라봤다. 중랑은 1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민축구단과의 ‘2017 K3리그 베이직’ 7라운드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반 25분 평택 외국인 선수 호베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 이승주, 김연왕, 김상우, 박재철이 차례대로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승주의 천금같은 동점골은 중랑이 잃었던 분위기를 다시 되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이승주는 후반 8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강하게 감아 찬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평택 골문에 꽂히며 환호했다.

그는 “원래 오른쪽 측면 공격수였지만 팀 내 왼쪽 측면 공격수의 부상으로 오늘은 왼쪽에 섰다. 내가 오른발잡이다보니 슈팅 찬스가 나오게 되면 무조건 차려고 한다. 연습 때도 (중거리 슈팅) 시도를 많이 했는데 마침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승주는 중랑의 최대 강점이 체력이라고 이야기했다. “전반전에는 먼 원정 길 때문에 몸도 안 좋고 다리도 무거웠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자신 있었기에 후반전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 골 실점으로 전반전을 마친 후 하프타임에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 그는 “우리가 상대보다 체력적으로 더 자신 있으니 후반에 몰아치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선수들과 서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중랑은 올해 무패행진 중이다.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K3리그 베이직 우승후보로 꼽히는 시흥시민축구단, 평택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이승주는 이에 대해 “훈련양이 많은 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선수들 모두가 이기려는 마음이 강하다. 경기에 뛰든 안 뛰든 모두가 한 마음이다. 그게 무패행진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무패로 리그를 마감하겠다. 올 시즌을 시작할 때 목표가 무패였는데 지금까지 잘 되어가고 있다. 이대로 리그를 1위로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글, 사진)=안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