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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호, 정우영 대신 이규혁 대체 발탁
2019-05-12 13:14:06 872
이규혁
한국 U-20 남자대표팀이 이규혁(제주유나이티드)을 대체 발탁했다. 당초 U-20 남자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던 정우영(바이에른 뮌헨)은 소속구단 사정으로 차출이 불발됐다.
KFA는 12일 “정우영이 소속구단 사정으로 인한 차출 불가에 따라 이규혁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규혁은 14일 출국해 U-20 남자대표팀이 전지훈련 중인 폴란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U-20 남자대표팀은 지난 2일 2019 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최종 2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발표했던 최종 명단에는 정우영이 포함되어있었지만 소속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의 사정으로 결국 차출이 불발되며 최종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이규혁은 2017년 11월에 열린 AFC U-19 챔피언십 예선부터 정정용호의 일원으로 뛰었다. 이후 수원JS컵, 툴롱컵, U-19 챔피언십 본선 등 총 14경기에 출전했다. 동국대 출신의 왼쪽 풀백으로 빌드업과 크로스에 능하며 정교한 왼발 킥을 지녀 세트피스 상황에서 자주 활용되는 자원이다.
글=안기희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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